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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가방·주얼리까지 판다"…속옷업계의 변신

불황에 편집숍 매장·온라인 등 유통 강화

/남영 비비안 제공



속옷 업계가 유통 다변화를 꾀하며 불황 타개에 나섰다. 내수 침체로 속옷 소비가 줄어든 데다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가 속옷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기존 업체들이 고전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속옷 시장은 2013년 기준 1조 8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보다 1.1% 증가해 사실상 정체된 상황이다. 이에 속옷업계는 트렌드로 떠오른 편집숍처럼 매장을 구성하는 한편 온라인을 강화하는 업체도 있다.

BYC는 지난 23일 전주 완산구에 BYC마트 효자점을 열었다. BYC마트는 SPA형 복합매장으로 자사 브랜드를 비롯해 가방·신발 등을 위탁 판매하는 매장이다. 가장 매출이 높은 대림점의 경우 월 평균 매출이 3억∼4억원에 달한다. BYC는 올해만 효자점을 포함해 3개 매장을 오픈했고 익산 포함 3곳에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남영 비비안은 젊은층에서 수요가 높은 라이프스타일숍을 표방한 'live 24 비비안'을 론칭하고 복합쇼핑몰에 입점시켰다. 백화점 매장 보다 4배 정도 넓은 40평 규모로 지난해 하반기 잠실 롯데월드몰과 코엑스몰에 잇따라 1, 2호점을 열었다. 거실·침실·욕실 등으로 구역을 나눠 테마별로 해당 공간에 어울리는 속옷을 제안한다. 향초·바디제품·주얼리도 함께 판매한다.

좋은사람들의 경우 브랜드별로 있었던 온라인숍을 통합해 지난해 7월 새롭게 열었다. 보디가드·예스·리바이스 바디웨어 등의 전 브랜드 제품을 함께 판매한 이후 지난해 보다 매출이 10% 상승하기도 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함께 이달 경기도 죽전에 신규 복합매장을 여는 등 다각도로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채널이 다각화되는 등 유통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향후에도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속옷 시장이 다변화된 시장이 아니다 보니 변화를 줄 수 있는 곳이 매장이다"며 "다양한 제품을 모아 판매하는 편집숍에 수요가 높아 복합매장을 구성하려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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