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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국내 여성 100명 중 4명만 유방암 자가검진



국내 여성 100명 중 단 4명만 정기적으로 유방암 자가검진을 실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윤정한·이사장 송병주)는 우리나라 30대 이상 성인 여성 2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방암 인식 실태 분석'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22.6%는유방암 자가검진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 36.2%는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월 1회씩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하는 여성의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한국유방암학회 제공



아울러 유방암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여성도 많았다. 운동과 식이 등 건강한 생활습관만으로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응답한 여성이 절반 이상(52.0%)에 달했다. 게다가 10명 중 6명(57.5%)은 자가검진만으로도 정확한 유방암 진단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 유방암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송병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유방센터장)은 "우리나라 30~40대 여성의 유방암 위험성은 큰 편이지만 이에 대한 인식은 미흡한 상황이다. 자가검진은 물론 목욕이나 마사지 등 일상생활에서 이뤄지는 유방 촉진에서 이상을 느낀 후 병원을 찾아 유방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매월 자가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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