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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산 복권 당첨금 3000억원, 美 70대 이민자 사상 최대 행운

일리노이주 복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 당첨금 거머쥐어

일리노이주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당첨금을 받은 헤이수스 다빌라.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출신으로 트럭 운전수로 일하다 은퇴했다. /CBS 시카고 뉴스 캡쳐



26-32-44-45-58, 보너스 번호 11.

은퇴한 70대 이민 노동자가 행운의 여섯 숫자로 미국 일리노이주 복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당첨금을 거머쥐었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 뉴스에 따르면 네 아이의 아버지이자 운전수로 생계를 이어 온 헤이수스 다빌라(70)씨가 일리노이주 복권 역대 최대 규모인 2억6500만 달러(약 3000억원)에 당첨됐다.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출신인 그는 여섯살 때 미국으로 왔다. 일리노이주는 복권 당첨자의 신원 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다빌라는 이날 시카고 도심에서 열린 복권 당첨 행사에 참석해 "수년 전부터 취미삼아 매일 복권을 구입했다. 이번에 당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전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나는 정말 평범한 사람(regular joe)"이라며 "도전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교훈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추첨된 '메가 밀리언 복권'은 당첨 금액이 천문학적으로 불어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이 복권은 다섯개 숫자와 보너스 숫자 한개로 구성됐다. 다빌라는 자택 인근 도시의 한 주유소에서 기계가 무작위로 번호를 골라주는 '퀵픽'(quick pick) 방식으로 복권 5달러(약 5600원) 어치를 샀다.

다빌라는 "처음에는 숫자 다섯개만 적중한 줄 알았는데 아들이 여섯개 모두 적중했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복권 당첨금으로 큰 잔디밭이 있는 넓은 집을 사고 싶다. 평소 친분있는 자선단체에 기부도 할 것"이라고 당첨금 운용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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