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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카드

현대차-신한카드, 카드복합할부 협상 난항…"취급 중단되나?"



현대자동차와 신한카드 간 카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될 전망이다.

25일 자동차와 신용카드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신한카드는 복합할부금융 협상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까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복합할부금융'이란 고객이 캐피털사의 할부를 통해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카드사가 개입된 구조로, 결제액을 할부금융사가 대신 갚아주고 고객은 대금을 할부금융사에 매달 할부를 갚는 형태다.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카드사가 신용공여나 대손관련 비용 없이 1.9%의 수수료를 챙기는 것은 과도하다고 보고, 카드사의 이익배분(1.9%중 0.53%)을 감안해 수수료를 0.6%포인트 이상 낮춘 1.3%로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신한카드는 1.5%까지만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앞서 양측은 가맹점 계약기간이 지난 15일까지였지만, 25일까지로 협상기한을 늦추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한편 현대차와 삼성카드 가맹점 계약은 다음달 19일 만료된다. 이에 현대차는 지난 23일 삼성카드에 복합할부 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논의하자고 공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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