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인 것으로 확진됐다.
25일 경북도는 전날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봉화군 농장의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북에서의 구제역은 이번이 5번째로 지난달 12일 이후 43일만이다.
방역당국은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와 같은 축사동에 있는 돼지 1400여 마리를 매몰했으며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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