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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대학생 국제개발 협력 꿈 키운다"…‘EDCF 캠프’ 개최

수은의 '제10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생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EDCF 100분 토론'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고 있다. /수추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27일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있는 대학생들과 함께 '제10회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대학(원)생 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여의도 수은 본점과 경기도 용인 수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적개발원조(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한 대학생 53명은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했다.

또 수은과 기획재정부, 국회, KOICA 등 다양한 기관의 개발원조 전문가들이 미래 국제개발협력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서 개발원조 이론과 국제개발협력 동향 등 ODA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파독 간호사 출신인 황보수자 전 인제대 교수는 '라인강에 핀 꽃'이란 주제로 파독 당시 애환과 경험담을 참가자들에게 들려줬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개발협력 케이스 스터디, EDCF 100분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임누리(23·한국외국어대)씨는 "한강의 기적을 일군 우리나라가 세계 곳곳의 개발도상국에 원조하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캠프 참가를 계기로 개발협력 분야에 진출해 제2의 한국을 꿈꾸는 개발도상국과 우리나라의 상생협력에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젊은 인재들이 장차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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