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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캐나다] '닭 깃털'로 도로 보수 하는 법 개발한 14세 소년 화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는 이색 방법을 개발한 14세 소년이 화제다.

몬트리올의 경우 도로 보수 비용이 연간 270억 달러(한화 약 23억7800만원)가 들 정도로 파손이 잦은편이다. 이에 대해 한 소년이 특별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닭 깃털과 아스팔트를 혼합해 구멍을 메우는 방법을 제안한 것. 언뜻보면 특이한 조합이지만 6개월간의 실험을 거친 탄탄한 결과물이다.

개발에 성공한 다비드 발라스(David Ballas)는 "부피가 큰 자동차가 지나가면 도로가 쉽게 깨지곤 한다. 그걸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봤다. 여러 조합을 생각해봤는데 물에 젖은 닭 깃털을 아스팔트와 섞으면 더 단단해진다는걸 발견했다. 닭 깃털의 경우 퀘벡지방에서 매년 500만개가 버려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활용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이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년은 아이디어를 몬트리올시에 제안한 상태다. 시청에서 아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도로 보수작업에 드는 비용이 전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평가다.

/ 베로니크 르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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