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우리銀, '우리소다라은행' 출범…"인도네시아 공략 시동"

(사진 왼쪽부터) 신기엽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박영수 우리은행 사외이사 의장, 조태영 인도네시아 한국대사, 이광구 우리은행장, 파리드(Farid) 우리소다라은행 이사회 의장, 얀또(Madyantoro) 우리소다라은행장, 시기뜨(Sigit) 은행연합회장/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26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은행인 소다라은행과의 합병 기념식을 열고, 합병은행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합병은행 공식명칭은 우리소다라은행(Bank Woori Saudara)으로 총자산은 16억달러, 직원수는 약 2,000명이다. 은행 지분의 74%는 우리은행이 보유하게 된다.

이광구 은행장은 "이번 출범식은 양 은행의 통합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새로운 출발을 대외적으로 선포하는 자리"라며 "서로 다른 성장배경과 문화를 지녔지만, 앞으로 두 은행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합병은행의 성장초석을 마련해 시너지를 극대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장은 또 "이번 합병을 계기로 18개국 185개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된 우리은행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을 중대형은행으로 성장시켜 인도네시아 금융산업과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장은 이날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은행인 BCA(Bank Central Asia)와 직불카드 공동 결제망(Prima) 가입에 관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소다라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은 BCA의 약 15,000개 ATM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