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음악

MC몽 다음달 새 앨범 '송 포 유' 발표…방송·공연 활동 계획 無

MC몽 새 앨범 '송 포 유'.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이 다음달 2일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발표한다.

MC몽은 매니지먼트를 맡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한다"며 "많은 분의 꾸짖음을 항상 달게 받겠며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 만큼 평생 음악으로 살겠다"고 27일 밝혔다.

군 면제 논란으로 약 5년 정도 활동을 중단했던 MC몽은 지난해 11월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로 가요계에 복귀, 약 4개월 만에 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그는 "평생 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MC몽은 "생각지도 못하게 지난 6집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앨범은 제 음악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이 사랑에는 응원이 되고, 이별에는 위로가 되는 음악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C몽은 6집 발표 이후 공식 활동에 나서지 않았다. 이번에도 방송이나 공연 계획 없이 음악만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 '사랑범벅'과 '권태중독'을 비롯해 '하얗게' '둠 둠' 등 총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이다.

신나는 기타 사운드로 시작되는 '사랑범벅'은 사랑에 빠진 남성이 한 여성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가수 윤건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피아노 연주도 했다.

MC몽은 "우연히 윤건의 피아노 연주를 듣다가 영감이 떠올라 컬래버레이션(협업)을 제안했다"며 "짜장 범벅을 먹다가 나도 사랑에 범벅되고 싶다는 재미있는 발상이 떠올라 즐겁고 유쾌하게 곡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권태중독'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함께 노래했다. 슬픈 피아노 선율과 아련한 첼로 솔로 연주로 시작하며 선우정아 특유의 독특하고 애절한 보컬과 MC몽의 역동적이면서도 슬픈 랩이 어우러지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둠 둠'은 팬들을 위한 서비스 트랙이다. '미치겠어' '죽도록 사랑해' 등 MC몽의 기존 곡을 샘플링했으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프로듀서 다이시 댄스와 함께 작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