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주유소협회 22대 중앙회장에 김문식 현 회장이 재선출됐다.

주유소협회는 전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7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경선을 통해 김 회장을 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21대 회장에 이어 22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김 회장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공제조합 설립을 통한 한계주유소의 전?폐업지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 StageⅡ도입 등 과도한 규제정책 해소 ▲협회 중심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난 3년간의 협회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 정유사와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회원사와 성실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