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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마녀사냥' 송경아 "여자 팔뚝 만지는 것 좋아하는 신동엽 취향, 짜증난다"

'마녀사냥' 송경아. /JTBC



모델 송경아가 신동엽의 성적 취향에 거부감을 나타냈다.

최근 송경아는 한혜진을 대신해 JTBC '마녀사냥' 81회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패널로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는 하나의 사연을 들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3가지 사연 중 그린라이트에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연을 선택해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레깅스에 집착하는 남자친구를 뒀지만 다리가 굵어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을 두고 대화를 나던 중 남자 출연진은 "여자가 콤플렉스라고 느끼는 부분을 남자가 예뻐해 주면 좋아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성시경이 "신동엽은 여자 팔뚝 살 만지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본 송경아는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팔뚝 살 만지는 것) 너무 싫다. 정말 짜증난다"고 몸서리쳤다.

여자 방청객들도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신동엽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송경아의 장난어린 격한 반응에 신동엽은 크게 당황하며 진땀 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마녀사냥' 81회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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