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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커플 '애정 행각' 가장 심한 파리 지하철 노선은?



프랑스 파리에서 애정 행각이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지하철 노선이 공개됐다.

웹사이트 '글레든(Gleeden.com)'은 파리에 사는 남녀 2128명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파리 지하철 중 애정 행각이 심한 커플이 가장 많은 노선은 1호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 61%가 1호선이라 응답해

총 16개 노선 중 1호선에서 이러한 커플을 봤다고 응답한 사람은 61%로 1위를 차지했다. 1호선의 경우 매일 72만5000명이 이용하는 파리의 대표적 노선 중 하나다.

1호선에 이어 'T3(트람 3호선)'이 44%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32%로 'RER A(광역노선 A)'가 선정됐다.

조사를 발표한 사이트측은 많은 표를 받은 노선의 경우 정차하는 정류장이 데이트 장소와 관련되어 있을거라는 추측을 내놨다.

/ 시빌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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