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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프리미어리그]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 1-0 승리 지원…정강이 다친 이청용 결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기성용(26)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스완지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100번째 경기를 소화한 기성용은 선발로 나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0-0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번리의 자책골이었다. 후반 19분 스완지시티 문전 혼전상황에서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찬 슛이 번리 수비수 키런 트리피어의 몸을 맞고 그대로 골라인을 넘었다.

이청용(27)이 빠진 크리스털 팰리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1월 아시안컵에서 정강이뼈를 다친 이청용은 지난달 3일 볼턴(2부리그)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했지만 부상 탓에 새 팀 데뷔전을 아직 치르지 못했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글렌 머리가 전반 41분과 후반 18분 2골을 몰아치고 후반 6분 스콧 댄의 추가 골까지 묶어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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