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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박순호 회장 초강수 통했나…세정, 웰메이드 순항

지난해 매출 4500억원, 매장수 390개…올해 신규 여성복 론칭

박순호 회장/세정 그룹 제공



세정이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웰메이드가 론칭 2년 여만에 40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박순호 회장(68·사진)이 애착을 갖고 있던 '인디안' 의 간판을 '웰메이드'로 바꾼 후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는 모양새다.

세정에 따르면 지난해 웰메이드는 4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인디안에서 웰메이드로 전환하기 전인 2013년 1월부터 8월까지와 비교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 10% 가량 성장했다. 매장 수는 총 390개로 지난해만 신규 매장 40개를 열었다.

웰메이드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의 성격을 강조한 유통 브랜드로 2013년 8월 첫 론칭했다. 지난 1988년 재래시장 도매상에서 대리점 체제로 전환한 후 25년만의 변화다.

그래픽 이승민/자료 세정그룹 제공



편집숍과 같이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유통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인디안 매장을 웰메이드로 바꾸는 초강수를 둔 것이다. 대신 브랜드 충성 고객을 위해 인디안을 웰메이드 매장 내에서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디안·앤섬·에디트 앤섬·피버그린·브루노바피·웰메이드 프로덕트 등을 비롯해 지난해 추가된 헤리토리·헤리토리 골프·두아니까지 총 9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다.

그래픽 이승민/자료 세정그룹 제공



세정은 올해도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웰메이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신규 브랜드는 여성복이다. 중년층이 타깃인 앤섬보다 연령대를 낮춰 20∼30대를 위한 여성복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인디안으로 굳어진 남성복 위주라는 인상이 강했으나 여성복을 추가해 균형을 맞추기 위한 전략이다.

올해는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규 출점은 자제한다. 세정그룹 전체 올해 매출 목표는 지난해(1조 500억원) 보다 300억원 늘어난 1조 800억원이다.

세정 관계자는 "경기 불황 탓에 당분간은 내수시장에 안착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을 세분화하고 대형 신규 매장을 열어 라이프스타일 전문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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