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재벌가 3세 구본호 씨, 사기 혐의로 피소

최근 세입자에 대한 '갑의 횡포' 논란을 일으킨 범LG가 3세 구본호씨가 사기와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YTN은 구본호씨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기업의 기부금을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투자를 미끼로 중소기업에서 수억 원을 뜯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구 씨는 코스닥 상장사 이사 A 씨에게 A 씨의 아버지가 이사장으로 있는 NGO 재단에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의 이름으로 10억 원을 기부하면 이 중 7억원을 비자금으로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그 대가로 구 씨가 A씨의 회사에 5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구 씨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6촌 동생으로 모친인 조원희 씨와 함께 보유한 범한판토스 지분 97%를 소유했던 대주주였다. 최근 지분 중 82.1%를 매각하고 이 매각 대금 가운데 일부를 국내 IT 사업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