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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CM송의 대부' 김도향, 로맨티스트로 변신…청혼가 '마리아 마리아' 발표

김도향 신곡 '마리아 마리아'. /플라스틱사운드



가수 김도향이 신곡 '마리아 마리아'를 2일 정오 발표한다.

김도향은 지난해 8월 '마이 라이프(My Life)'에 이어 이번 신곡에서도 프로듀서팀 플라스틱과 호흡을 맞췄다.

'마리아 마리아'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애타는 감정을 꾸밈없고 담백하게 표현한 라틴 블루스 넘버로 김도향의 힘 있는 목소리와 어우러져 낭만적인 청혼가로 탄생했다. 제목 '마리아 마리아'와 운율을 맞춘 "말이야"로 끝나는 재치 넘치는 가사가 특징이다.

김도향 측 관계자는 "인생의 철학을 담았던 어른의 노래 대신 사랑하는 연인에게 보내는 청혼가"라며 "로맨티스트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 김도향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