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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보육시설 아동학대 실태점검 결과 총 61명 입건

경찰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 아동학대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41건을 적발해 61명을 입건하고 그중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말까지 어린이집 4만3752곳과 유치원 7534곳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강원도 어린이집 2곳에서 아이를 폭행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이 적발돼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하지만 경찰력과 지방자치단체 인력을 동원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치고는 적발 건수가 상당히 적었다. 이는 아동을 직접 수사하지 못하고 원장이나 학부모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피해 사실을 탐문하고 많은 양의 CC(폐쇄)TV 자료를 한 시간 남짓 안에 검토할 수밖에 없었던 조사의 한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경찰은 1월 16일부터 한 달간 아동학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모두 57명(40건)을 입건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울산 '물티슈 학대' 어린이집 원장과 인천 부개동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2명을 구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경찰은 가정폭력과 함께 아동학대를 함께 맡는 아동학대 담당경찰관의 인력을 늘려 아동학대만을 전담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보유시설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아동학대 근절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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