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일 창립 4주년을 맞아 독거 노인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본사 임직원 50여명은 서울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외벽 벽화 그리기와 복지관 방문 어르신을 위한 간식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또 은평구 내 독거 노인 가구 5곳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봄맞이 대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쌀과 휴지, 청소용품 등 독거 노인을 위한 생활 용품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전국 25개 영업점에 근무하는 150여명의 직원들은 각 지역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영업점 인근 독거 노인 가구 100여 곳에서 주거 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밖에 KB국민카드는 독거 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9400만원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KB국민카드는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창립 4주년 기념식도 가졌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이 바로 KB국민카드의 존재 이유"라며 "고객 중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을 위해 한 차원 높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