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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서

[주목할 책] 낭송Q시리즈 서백호편…오행의 木 기운 담은 고전 모아

◆ 낭송Q시리즈 서백호편

북드라망 / 고미숙 엮음



지난해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를 출간하며 새로운 독서법으로 낭송을 제안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기획한 낭송 전용 고전집 시리즈다.

'낭송Q시리즈- 서백호' 편은 '낭송 흥보전' '낭송 서유기' '낭송 선어록' '낭송 손자병법/오자병법' '낭송 이옥' '낭송 한비자'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등 7권으로 구성됐다.

동양의 '음양오행(木火土金水)'을 바탕으로 목(木) 기운이 가득한 고전을 담은 동청룡편, 화(火)기 넘치는 고전들로 구성된 남주작편에 이은 세번째 시리즈로 단단하고 야무지며 섬세하고 예리한 금(金) 기운을 머금은 고전들로 채웠다.

고미숙은 "논어나 맹자, 판소리 같은 고전들은 작가가 쓴 글이 아니라 제자와 서로 주고받은 말을 기록한 것"이라며 "고전은 소리를 내장하고 있는 텍스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전을 읽을 때 중요한 것은 현장의 리듬을 되살리는 것이다. 눈으로만 책을 읽는 묵독의 방식으로는 그 현장감을 느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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