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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홍기택 산은회장 "뉴노멀시대 해법은 창조경제와 FTA"

(좌측부터) 마크 블라이스(Mark Blyth) 브라운대학교 교수(사회자), 피에르 그라메냐(Pierre Gramegna) 룩셈부르크 재무부장관, 황홍(Huang Hong) Bank of China 홍콩법인 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디디에 발레(Didier Valet) Societe Generale Global Banking 부문 이사/산업은행 제공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경제 저성장이 지속되는 '뉴노멀' 시대의 해답으로 창조경제와 FTA를 제시했다.

3일 KDB산업은행은 홍 회장이 지난 2일 UAE에서 열린 '글로벌 파이낸셜 마켓 포럼(Global Financial Markets Forum)'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의 금융트렌드(Financial Trends in a challenging Environment)'라는 주제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 "뉴노멀 시대의 해법은 창조경제와 FTA에서 찾을 수 있다"며 "미국과 EU, 중국, ASEAN 등 거대 경제권과 모두 FTA를 체결한 유일한 국가인 대한민국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산은은 정부의 창조경제 구현에 부응하고자 창업·벤처기업 지원과 민간과 리스크를 분담하는 투자 또는 투융자 복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기술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산은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분투자 등에 4,79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017년까지 파이오니어 스타트-업(Start-up) 프로그램과 기술신용평가기관(TCB)기반 기술금융 프로그램에 총 1조5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토론은 홍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하며 이뤄졌다.

이번 순방에서 홍회장은 중동지역 최대 민간 발전회사인 ACWA 파워 인터네셔널 회장을 만나 현재 산은이 참여하고 있는 10억달러 규모의 터키 Kirikkale IPP 발전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협의했다.

또한 ACWA 파워가 한국계 기업과 추진 중인 모잠비크, 베트남 발전사업 등에 대한 지원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밖에 카타르 최대은행인 카타르국립은행(QNB) 행장과도 면담을 가질 계획이다.

양 기관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최에 따른 인프라 건설 등으로 늘어나는 금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관단 대출(Syndicated Loan)과 PF분야에 대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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