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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정이 있는 직장] 경단여성 73% "다시 돌아가면 일 관두지 않겠다"

경력단절 이유 '출산·육아' 때문…리턴십 동기 1위 '자아 실현'

그래픽/이승민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 3명 중 2명은 "직장을 그만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동일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일에 대한 열의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CJ그룹이 'CJ리턴십' 채용에서 필기전형 응시자 159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직장을 그만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2.79%는 '직장을 그만두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만두겠다'는 응답율은 25.96%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절반인 50.64%는 리턴십 지원동기로 '자아실현'을 꼽았다. '사회생활에 대한 미련'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2.85%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생계(13.94%)'라고 답한 응답자 보다 2~3배 높은 수치다. '육아나 가사에 대한 피로감'이라는 응답율은 1.99%에 그쳤다. CJ측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장을 단순히 생계수단이나 가사로부터의 도피가 아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직장을 그만 둔 이유는 '육아'와 '출산' 때문이 대부분이었다. 경력단절 이유로 '육아'와 '출산'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0%에 육박했다. 이어 결혼(13.60%), 배우자의 이동(6.83%) 등의 순이었다.

재취업을 하면 가장 갖고 싶은 것을 묻는 항목에는 '새로운 인간관계'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의 52.34%에 달해 가장 많았다.

재취업 시엔 '가족의 도움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남편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경력단절 여성은 56.37%에 달했다. 또 '친정'과 '시댁'이라는 응답도 각각 8.93%, 3.51%로 나타났다. 회사(24.82%)와 정부(5.00%)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한편 재취업 시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가사와 육아'가 54.89%로 가장 높았다. '업무 성과 미흡' 24.92%, '새로운 관계에 대한 두려움' 17.72%, '시댁이나 가족의 반대' 1.17%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기혼 여성 5명 중 1명 꼴로 육아 등을 이유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기준 기혼여성은 956만 1000명으로 이중 213만9000명(22.4%)가 경력단절 여성으로 집계됐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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