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운형문화재단(상임이사 김희근)은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1회 이운형문화재단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이 생전 후원했던 첫 작품 '피가로의 결혼'과 마지막 작품 '팔스타프'를 비롯해 대중이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사무엘 윤을 비롯한 성악가들과 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젊은 오페라 인재들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첼리스트 이강호, 60인조 오케스트라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와 광명시립합창단이 협연한다.

마지막 곡인 'Va pensiero(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에서는 세아그룹 합창단 48명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