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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마지막 불펜피칭 "굿"…몸상태 점검 마무리 7일 라이브피칭

류현진



류현진(28·LA 다저스)이 마지막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소화하고 최종 점검을 마쳤다.

류현진은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다저스 스프링캠프장에서 마이크 볼싱어, 크리스 리드와 함께 불펜 피칭을 했다. 스프링캠프 들어 네 번째 불펜 피칭이자 등 통증으로 훈련을 거르고 나서 시행한 두 번째 불펜 피칭이다.

류현진은 팀의 주전 포수인 A.J. 엘리스와 짝을 이뤄 총 34개의 공을 던졌다. 이날 등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류현진은 오는 7일 타자와 주자 등을 두고 실전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포수 엘리스는 "류현진이 모든 구종을 던졌는데 무척 좋았다"며 "류현진이 올 시즌 준비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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