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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글로벌 조선업계 수주량, 6년 만에 최저치



글로벌 조선업계 수주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에서 발주된 선박은 46척, 118만CGT(수정환산톤수)로 집계됐다.

발주 척수 기준으로 2009년 5월(18척) 이후 최저치다.

CGT 기준으로도 2월 발주량은 2009년 9월(77만CGT) 이후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9월 이후 최저 발주량을 기록했던 달은 지난해 11월(104만CGT)이었다.

CGT 기준 2월 국가별 수주실적은 한국, 중국, 일본 순으로 우리나라가 다시 1위를 탈환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월별 수주실적에서 1위를 지켜오다가, 지난 1월에 일본에 1위 자리를 내줬던 바 있다.

1~2월 누계에서는 한국이 152만CGT, 일본 121만CGT, 중국 78만CGT를 기록했다.

중국의 수주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최근 5개월 동안 중국의 월평균 수주량은 50만CGT에 미치지 못했다.

중국의 수주 부진은 벌크선 시황 악화가 원인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풀이된다.

2월말(3월초) 전세계 수주잔량은 1억1176만CGT로 지난달에 비해 약 200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4370만CGT로 1위, 이어 한국(3238만CGT), 일본(1968만CGT) 순이다.

선가추이를 살펴보면 벌크선이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핸디막스 등에서 선가가 척당 50만~125만 달러 가량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선 등은 지난달 선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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