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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서울시향, 봄의 시작 알리는 낭만적인 클래식 공연 엄선

6일 '스프링 앤드 스위트' 시작 다양한 무대

서울시립교향악단 현악실내악팀 '앙상블 수'.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엄선했다.

서울시향의 현악실내악팀 '앙상블 수(秀)'는 6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스프링 앤드 스위트: 봄, 달콤한 소리'를 개최한다.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슬픔'과 '사랑의 기쁨', 슈만과 브람스의 실내악 작품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재즈, 뮤지컬, 샹송,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앙상블 수'는 신아라(부악장), 홍웨이 황(비올라 수석), 이영수(더블베이스 부수석) 등 뛰어난 음악성과 실력을 인정받은 11명의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라하브 샤니(위),보리스 길트버그.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인들의 날 '화이트 데이'인 14일엔 이스라엘 출신 신예 음악가 라하브 샤니와 보리스 길트버그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신세계'를 선보인다.

로맨틱 클래식 시리즈 공연으로 젊은 지휘자 라하브 샤니는 2013년 밤베르크 교향악단 주최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다. 샤니와 협연무대를 꾸밀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는 2013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길트버그는 이날 두텁고 무거운 질감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클래식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시향의 시리즈 공연도 열린다.

20일 세종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시리즈인 '포레 스페셜 I'을 열고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가브리엘 포레의 실내악 작품을 집중 조명한다. 이날 공연에서 단원들은 낭만주의의 서정성이 돋보이는 포레의 대표 실내악 작품을 선사할 계획이다. 웨이린(바이올린 부수석), 임가진(2바이올린 수석), 홍웨이 황(비올라 수석), 주연선(첼로 수석)과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피아니스트 지석영이 '현악 사중주 e단조'와 '피아노 오중주 1번 d단조'를 선보인다.

안토니 비트. /서울시립교향악단



폴란드의 거장 안토니 비트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향 지휘대에 오른다. 안토니 비트는 2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더 브릴리언트 시리즈 II'를 열고 베토벤의 교향곡 3번 '영웅'을 지휘한다. 이날 우크라이나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도 무대에 올라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문의:02-3700-6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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