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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이용한 애호박 재배기술 주목…전남도 농업기술원 개발,수확증가 효과

드라이아이스 이용한 애호박 재배기술 주목…전남도 농업기술원 개발,수확증가 효과

애호박 재배에 쓰이는 드라이아이스 / 전남도 농업기술원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애호박 재배에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해 탄산가스를 공급한 결과 19%가량 수확 증가 효과를 봤다고 5일 밝혔다.

기술원은 1천㎡ 기준으로 고체 30㎏ 중량의 드라이아이스 6개를 일정 간격으로 배치한 결과 인공수분 후 수확까지 기간도 1일 정도 당겨졌다고 밝혔다.

탄산가스는 햇빛과 뿌리로부터 흡수한 물을 이용해 탄수화물을 만드는 중간재료다.

물을 통해 흡수하는 필수 무기염류와 함께 필수 영양분으로 꼽혀 파프리카, 애호박 등 열매를 맺는 채소 재배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겨울철 밀폐 상태로 유지되는 시설 하우스는 탄산 가스양이 부족해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작물의 품질과 수확이 나빠진다.

조경철 전남도 농업기술원 박사는 "전남 시설원예 농가의 대부분이 1천㎡ 미만 소규모"라며 "저장탱크, 기화기, 자동 조절장치 등 비싼 시설 대신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 액화 탄산가스를 사용하면 재배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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