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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리퍼트 美대사 치명상 피해…수술 성공적으로 마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수술을 집도한 신촌세브란스병원이 5일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피습을 당해 오른쪽 얼굴과 왼쪽 팔에 자상을 입은 리퍼트 대사는 강북삼성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신촌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유대현 성형외과 교수와 최윤락 정형외과 교수의 집도로 수술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의 얼굴봉합수술을 맡은 유 교수는 "광대뼈에서 턱까지 길이 11㎝, 깊이 3㎝ 정도의 깊은 상처가 났지만 주요 신경과 침샘 등은 건드리지 않았다. 다만 조금만 더 (흉기가) 들어갔으면 경동맥이 손상됐을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능적인 후유증은 없지만 흉터가 전혀 없는 것처럼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형외과 수술을 집도한 최 교수는 "리퍼트 대사가 공격을 팔로 막아 새끼손가락에서 엄지손가락 방향으로 관통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새끼손가락의 척골 신경과 엄지와 검지를 펼 때 사용되는 신경이 손상돼 봉합술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현재 리퍼트 대사는 병실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수술 경과를 지켜보기 위해 3∼4일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