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철강/중공업

포스코 자회사 SNNC, 2공장 준공해 생산량 2배로



포스코의 자회사 SNNC가 광양에 2공장을 준공해 생산량을 약 2배로 늘렸다.

SNNC는 스테인리스강의 주원료인 페로니켈을 생산하고 있다.

6일 SNNC는 전남 광양 페로니켈공장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미셸 콜랭 프랑스 정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기 전기로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측에 따르면 2기 증설사업은 총 투자비 4806억원(7부두 포함)을 들여 원형의 1기와 달리 사각 형태의 전기로를 증설하는 작업이다.

2011년 합작사 간 투자협약을 맺은 후 추진돼 왔다.

포스코는 SNNC가 사각 전기로 기술이 전무한 상황에서 설비 시운전부터 출선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해외의 기술 지원 없이 자력으로 이뤄냈다고 전했다.

SNNC는 생산능력이 순 니켈 기준 현간 3만t에서 5만4000t으로 늘어나고 니켈의 자급률은 80%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광양항 원료부두에 니켈 광석 전용 부두를 마련해 물동량이 늘어도 선박 체증 없이 조업을 할 수 있게 됐고, 니켈제련 업계 최초로 연속식 하역기(CSU)를 적용한 니켈 광석 전용 하역설비도 갖췄다.

SNNC는 2006년 5월 포스코와 뉴칼레도니아의 최대 니켈 광석 수출업체인 SMSP가 각각 49%, 51%를 출자해 설립했고 페로니켈(니켈 20%, 철 80%)과 기타 부산물을 생산, 판매한다.

권 회장은 "앞으로 SNNC는 뉴칼레도니아와 한국의 국익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SMSP와 포스코 스테인리스 사업 성장에 중요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