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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시범경기, 7일 오후 5개 구장에서 동시 시작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시작됐다.

2015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는 7일 오후 1시 5개 구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시범경기는 이날부터 2주간 열리며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후 1시 연장 없이 진행된다.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재경기는 열리지 않는다.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주말 홈 시범경기를 각각 유료로 진행한다. 나머지 구단은 무료다.

NC는 마산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한화는 LG 트윈스와 대전 한밭종합야구장에서 대결한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가 포항야구장에서 맞붙는다. 넥센 히어로즈는 이번 시즌 정규 리그에 합류한 KT 위즈와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친다.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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