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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 "오늘은 절대 울지 않을게요~"



그룹 엑소(EXO)가 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레닛 #2 - 디 엑솔루션(The EXO'luXion)'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번 공연은 7~8일과 오는 13~15일 총 5일 동안 치러진다. 아이돌 그룹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5회 진행하는 것은 엑소가 처음이다.

엑소는 8일 오후 이틀 차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년 만에 한국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열게 돼 무척 기쁘다"며 "이번 공연에서 한층 발전된 엑소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호는 "멤버 각자의 개성이 뛰어나 볼 게 많은 공연이다. 잔잔한 발라드부터 저희와 관객이 하나가 돼 미친 듯이 즐길 수 있는 무대까지 준비돼 있다"며 "마지막엔 눈물을 흘릴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첫날 공연 앙코르 무대에서 눈물을 보인 찬열에 대한 언급이었다.

찬열은 "팬들 앞에선 항상 웃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팬들을 바라보며 앙코르곡으로 '약속'을 부르던 중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팬들의 '고마워, 고마워' 함성에 큰 감동을 받았고, 많은 생각이 들어 눈물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많이 부어 있었다. 오늘은 절대 울지 않겠다"고 덧붙여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약속'은 멤버 첸이 작사, 레이가 작곡에 참여한 R&B 발라드 곡으로 새 앨범에 실릴 예정이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약속'을 비롯해 '엘 도라도(El Dorado)' '엑소더스(Exodus)'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등 각종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백현은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퍼포먼스로 표현하기엔 부족하다"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팬들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과 약속 등을 노래에 담았다. 그래서 제목이 '약속'이다"라고 밝혔다.

레이는 "'약속'의 부제는 '엑소 2014'다. 지난해 참 많은 사랑을 받아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이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엔 회당 1만4000명, 총 7만여 관객이 엑소의 공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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