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삼성전자 한국 매출 8년만에 최저…IT모바일 부진 탓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국 매출 실적이 IM(IT모바일) 부문 부진으로 인해 2007년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 삼성전자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한국에서의 순매출액은 전년보다 9.0% 감소한 20조7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매출액이란 전체 매출액에서 내부 매출액을 제외한 것이다. 내부 매출액은 생산법인이 판매법인에 제품을 넘길 때 발생한 매출이다.

삼성전자의 한국 순매출은 2007년 21조1393억원으로 처음 20조 대에 진입해 2012년까지 늘어나다 2013년부터 하락세가 시작됐다.

한국 순매출이 하강국면에 접어든 이유는 IM(IT모바일)부문이 부진한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부문별 매출 가운데 IM부문과 DS(부품)부문의 디스플레이패널(DP)만 순매출(부문 간 내부매출 포함)이 전년보다 줄었다.

IM부문 순매출은 11조1765억원으로 전년(13조8817억원)보다 19.5% 줄었고 DP 순매출은 25조7272억원으로 13.8% 감소했다.

한국 매출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 순매출이 줄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유럽(-22.7%)이었으며 중국(-17.7%), 한국(-9.0%), 아시아·아프리카(-6.6%), 미주(-1.0%)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한편 삼성전자의 전체 순매출액 지역별 비중은 미주(33.3%), 유럽(20.8%), 아시아·아프리카(19.8%), 중국(16.0%), 한국(10.1%) 순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