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효성ITX, 클라우드 솔루션 품질인증 획득



효성ITX는 클라우드 솔루션인 '익스트림 스토리지'가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증명하는 정부 제도다.

공공기관에서 제품 도입 시 가점 또는 우선 구매 대상 선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GS인증은 심사만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여타 인증제도와는 달리, 고객이 사용하게 될 실제 운영환경의 테스트베드를 갖추어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인증 받는 지표다.

익스트림 스토리지는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이다.

고가의 스토리지 구매나 번거로운 설치 작업 없이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사측은 전했다.

2013년 2월 효성ITX가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분산 스토리지 기술을 탑재했다.

효성ITX는 이번 인증으로 향후 국내 시장의 독점적인 위치를 확보해 클라우드 시장을 리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발전법이 통과돼 향후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2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효성ITX는 스마트워크, 스마트 교육 등 활용도가 높아 정부, 학교 등 분야에서도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효성ITX는 지난해 6월 범정부 차원에서 진행되는 전산자원 통합 사업에 참여,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최초로 군자녀 사립고인 한민고등학교의 스마트스쿨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정보통신PG장(사장)은 "이번 인증은 오픈소스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국가공인인증기관에서 품질을 검증 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공공 및 교육, 기업시장에 효성ITX의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하고, 다양한 정책과 이용자의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