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걸그룹 바버렛츠가 북미 투어를 진행한다.

바버렛츠는 오는 14, 15일 캐나다 토론토센터 포 디 아츠(TORONTO CENTRE FOR THE ARTS)와 리스 팔라스(LEE'S PALACE)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에그플랜트가 9일 밝혔다.

이어 17~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 참가한다. 바버렛츠는 '넥스트 스테이지(NEXT Stage)', '케이팝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 등 총 3회에 걸쳐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바버렛츠의 첫 캐나다 단독 공연은 현지 공연기획사 HYPR 크레에이티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소속사는 "이번 캐나다 단독 공연은 해외 공연 기획사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열게 됐다"며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도쿄 국제 뮤직 마켓(TIMM 2014)'에 참가해 해외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버렛츠는북미 투어를 마친 뒤 오는 25일 '홍콩 아시안 팝 뮤직 페스티벌(HKAMF 2015)'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