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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노사 "울산대교 사업관련 특별감사" 주장

현대자동차 올뉴투싼



현대자동차 노사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은 울산대교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 건설교통 분야에 대해 특별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사는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교통문화시민연대와 기자회견을 열고 "비싼 이용료를 내면서 부대시설이 엉망인 울산대교 사업을 결정하고 허가한 울산시 건설교통 분야에 대해 특별감사를 할 것을 감사원에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울산 남구와 동구의 해상을 잇는 울산대교는 동남부 생산물동량 이송을 위한 산업도로이고 울산시민 특히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등 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야 할 도로"라며 "울산대교의 과도한 통행료 결정에 반대한다"고 촉구했다.

또 "울산시는 박맹우 시장 3선 연임 동안 필수적인 산업도로 건설계획에 무관심해 울산시민은 만성적 차량정체와 교통사고율 상승으로 교통지옥이란 오명과 함께 많은 불편을 겪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울산시는 오는 5월 준공될 울산대교 통행요금을 시민과 노동자에게 바가지 씌우려 하고 있다"며 "국비와 시비 1700억원이나 투자되는 사업임에도 민자사업이라고 왜곡하고 많은 통행료를 받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울산대교 통행료가 편도 2000원, 왕복 4000원이면 턱없이 높은 금액"이라며 "연계도로망이 매우 부족한 만큼 통행료를 인하하고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무료화하라"고 주장했다.

현재 울산시와 시공업체는 울산대교(염포산터널 구간 포함) 전 구간 이용 시 2000원, 동구에 있는 염포산터널만 이용 시 800원의 통행료를 책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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