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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시범경기 뚜껑 열어보니… 지성준·황선일·최우석 등 한화 '무명들의 반란'

한화 이글스 황선일



한화 이글스 지성준



김성근(73) 감독이 새롭게 지휘한 한화 이글스가 기대했던 대로 시범경기부터 무명 선수들의 반란이 이어졌다.

7~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서 라인업에 새롭게 등장한 몇몇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육성선수(신고선수) 출신의 등번호 117번의 포수 지성준(21)과 등번호 118번의 내야수 정유철(27)이다.

지난해 한화에 입단한 지성준은 지옥의 스프링캠프를 완주해 중도에 이탈한 정범모·박노민 등에 앞서 김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시범경기 선발로 나선 지성준은 두 차례나 도루저지에 성공하는 등 강훈련의 효과를 몸으로 증명했다.

김 감독이 이끌던 독립야구단 고양원더스 출신으로 올해 한화에 입단한 정유철은 깔끔한 수비로 턱 부상으로 빠진 정근우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 외에 LG에서 방출돼 한화에 입단한 황선일(28)은 배팅볼을 담는 바구니 타격 연습으로 주목을 받았다. 투수 최우석(22)은 올해 국내 최초의 스위치 투수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근표 지옥훈련'을 거친 한화의 무명 선수들이 시범경기를 통해 주전으로 도약할지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