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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대구은행, 웹·단말기 호환 가능한 '新 스마트뱅크' 서비스 개시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9일 핀테크 열풍과 고객의 편의를 위해 '新스마트뱅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웹 기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비롯해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앱'은 기존 플랫폼마다 다른 앱 실행 환경을 가지고 있어 호환이 어려웠던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웹과 단말기 등 여러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쉽다.

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은 개인과 기업뱅킹 앱 두 가지로 나뉘어 출시된다.

또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지정할 수 있는 개인화 메뉴가 제공된다. 보안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사기를 유도하는 악성 앱을 판별할 수 있도록 초기화면에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개인 맞춤형 보안 이미지를 표시하게 했다"며 "원하는 곳에서만 로그인이 가능 하도록 하는 주소기반 로그인 제한기능도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공인인증센터의 기능도 공용폴더(NPKI) 대신 탈취가 불가능한 앱 내부 보관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스마트 기기 간 인증서 복사, QR코드 형태 복사 기능 제공 등이 추가됐다.

이밖에 중장년층을 위해 3단계로 글씨 조정이 가능한 큰 글씨 기능도 제공하며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는 조회, 이체, 공과금 등의 주요 메뉴는 영어를 지원한다.

한편 대구은행은 새로운 '스마트뱅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인터넷과 스마트뱅크 전용 예금의 기본금리를 인상하고, 오는 5월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키로 했다.

행사 기간 금융상품을 가입하거나 회차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모바일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2010년 첫 스마트뱅크 시스템 구축 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이는 新스마트뱅크로 고객들에게 진일보 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핀테크가 은행 미래의 중요한 화두로 제시된 가운데 대구은행의 新스마트뱅크 출시는 큰 의의를 지니며, 앞으로도 스마트금융과 미래금융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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