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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유로서 위험물질 실은 탱크로리 뒤집어져 운전자 부상

고양시 자유로서 위험물질 실은 탱크로리 뒤집어져 운전자 부상

9일 오후 1시께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신평IC 인근에서 위험물질을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가 전도돼 운전자 1명이 부상했다./고양소방서



9일 오후 1시께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 신평IC 인근에서 위험물질을 2만2천200ℓ를 싣고 달리던 탱크로리가 뒤집혀 미끄러져 운전자 최모(42)씨가 다쳤다.

다행히 위험물질은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이 차량이 싣고 가던 EL-ATS01은 반도체 회로 공정에 쓰는 것으로 소방법상 유독물질은 아니지만, 과산화수소가 20% 섞여 있어 업계에서는 위험한 물질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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