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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이청용 4월 그라운드 복귀한다…구단주 "3주후 완전한 훈련 가능"

이청용(왼쪽)



지난 1월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에 나섰다가 오만 선수의 깊은 태클에 정강이를 다쳐 재활에 매진해온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청용(27·크리스털팰리스)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 다음달 이뤄질 전망이다.

스티브 패리시 크리스털팰리스 구단주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이 3주 후에 완전한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술 연마를 위한 팀 훈련, 연습 경기 등을 포함해 출전을 위한 준비를 마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청용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때 챔피언십(2부 리그)에 머물러 있는 볼턴을 떠나 크리스털팰리스로 이적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현재 승점 30을 쌓아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18∼20위)에 있는 18위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승점 차는 8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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