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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 살려낸 하트세이버 지난해 224명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 생명을 구한 일반인 '하트세이버'가 지난해 224명이 나왔다.

10일 국민안전처는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심장정지 환자를 살리는 데 기여한 일반 시민 224명에게 지난해 '하트세이버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년도(2013년) 161명과 비교해 39% 늘어난 수치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8.7%포인트 높아져 41.8%를 기록했다.

제주(52.1%), 서울(51.8%), 광주(49.5%)는 일반인 목격자의 시행률이 절반에 달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인식도가 높아진 효과 덕분인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119가 출동한 심정지 환자 3만309명 가운데 응급처치를 받아 병원에 도착하기 전 자발순환(맥박이 감지되는 상태)을 회복한 환자의 비율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 늘어난 5.3%로 집계됐다.

심정지가 발생하면 뇌에 산소 공급이 차단, 4분이 지나면서부터 급격한 뇌손상을 일으킨다. 안전처는 이에 따라 심폐소생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일반 시민 대상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의사가 스마트 기기로 현장 구급대원의 전문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