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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 정책 홍보에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활용

경기경찰, 정책 홍보에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활용

경기지역 3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인기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계정을 이용해 경찰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경찰관들이 자신의 땅에 건물들을 이용해 써놓은 "112 허위신고 근절",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등 홍보문구. /수원서부경찰서



경기 수원서부·화성서부·화성동부경찰서 등 3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 40여명이 인기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이하 COC)게임 계정을 이용, "112 허위신고 근절",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등 다양한 홍보문구를 적어 게임 이용자들을 상대로 경찰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COC는 게임 이용자가 자신의 땅에 건물을 세워놓고 다른 이용자들의 공격을 막아내는 한편, 다른 이용자의 땅에 침략해 자원을 약탈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약탈한 자원을 이용해 건물을 늘려가면서 자신의 땅을 발전시켜 나간다.

해당 경찰관 40여명은 건물을 이용해 홍보 문구를 적어놓고 다른 이용자들이 침략해 들어오면 글귀를 볼 수 있도록 해놨다.

경찰 한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경찰관들은 게임 계정을 포기하고 캠페인에만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 같은 홍보방법은 경찰이 유명한 게임 속에다가 문자메시지 전광판 40여개를 설치한 것과 같은 효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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