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직장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자율출퇴근제도인 'ABC 워킹타임'과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 '여성전용휴게실' 등을 운영하며 모든 직원들이 육아의 고민으로부터 벗어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 인재가 선입견이나 차별없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 1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여성R&D 인력 확충 우수기업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채용 과정 및 평가, 급여수준, 복지 혜택 등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모성보호 프로그램 및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52)는 "뷰티산업의 특성상 우수한 감수성을 지닌 여성 인재의 육성과 활용이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남성과 여성의 차별없는 조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소중한 인재들이 더욱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아·취미생활도 존중"…ABC 워킹타임
"아이가 둘이 있는데 매일 두 아이의 등굣길을 챙기고 나서 출근합니다."
아모레퍼시픽 미용연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미정씨(39)는 매일 두 아이의 등굣길을 챙기고 나서 출근하고 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직장생활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녀가 일과 육아 어느 한 쪽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여유로운 출근시간 때문이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출근하다 보니 마음도 놓이고 출근해서는 집중해서 업무를 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부터 시차 출퇴근 제도 'ABC 워킹타임'을 도입해 임직원의 근무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이 제도는 어학·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투자하고자 하는 임직원과 자녀보육 등 육아를 위한 시간을 조정하고자 하는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녀보육을 위해서는 워킹맘은 물론 워킹 대디도 사용할 수 있다. 자기계발·육아 등 개인의 삶을 배려할 뿐만 아니라 해외업무가 많은 팀 등 개별적인 업무 방식의 차이점 또한 고려한다는 점에서 많은 임직원이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들의 창의적 몰입을 높이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간과 공간에 대한 자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하는 효율적인 업무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일과 일상 간의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출근해요"
서울 중구 수표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는 매일 아침 자녀의 손을 잡고 출근하는 직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사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설을 이용한 직원들은 회사에 아이를 맡길 곳이 있어 편하고 자녀와 가까이 있어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서울 본사를 포함한 3곳에서 직원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직장내 보육시설인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근무편의를 고려하여 자녀들에게 12시간 동안 편안하고 안전하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어린이집에서는 유기농 제품 등 아이들의 영양과 건강을 고려한 우수한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동종직업군 최상의 처우를 제공해 수준 높은 보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여성 근로자가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울본사 포함 전국 9개 사업장에 여성전용 휴게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전용 휴게실에는 테이블·소파·침대·발 마사지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본사의 경우 휴게실 사용자의 건강체크 및 건강상담도 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아울러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인재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인재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도 제시하고 있다.
<공동기획 여성가족부·메트로서울>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