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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삼성채용, 오늘부터 접수… 채용 규모 4000~5000명 수준 SSAT 다음달 12일 실시



삼성그룹이 11일 공개채용 접수를 시작했다. 지원서는 20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삼성채용 규모는 4000~5000명 수준이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뽑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등이다.

삼성채용의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음달 12일에 실시되며 임원면접과 직무역량면접 등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2015년 8월 이전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올해 7~8월 입사가 가능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학점은 4.5만점에 3.0 이상이어야 하며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다른 영어회화시험(오픽 또는 토익스피킹) 등급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이번 상반기는 학점 3.0 이상에 영어회화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SSAT에 응시할 수 있는 마지막 공개채용이다. 이 때문에 SSAT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응시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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