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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지난 겨울 한랭질환자 급증…총 12명 사망



지난 겨울 한랭질환자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운영한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 결과를 공개하고 이 기간 한랭질환자가 458명 발생했으며 그중 12명이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간(259명)보다 크게 늘어난 숫자로 기관당 신고 건수도 0.59건에서 0.81건으로 증가했다. 본부는 초겨울부터 몰려온 한파로 경제적 취약계층 등이 추위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것이 중요한 원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질환별로는 저체온증 환자가 384명(84%)으로 가장 많았고 동상이 63명(14%)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저체온증 환자는 대부분이 남성(77%)이었고 음주를 한 경우나 경제적 취약계층이 각각 전체 저체온증 환자의 47%와 2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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