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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한국 현대무용의 젊은 에너지' LDP 무용단, 다음달 신작 공연

LDP 무용단 신작 공연 포스터. /LG아트센터



LDP무용단이 다음달 4, 5일 이틀간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신작 '12MHz'와 'Graying'을 선보인다.

1부는 한국 무용계의 기대주로 꼽히는 김판선이 안무를 맡은 '12MHz'로, 소리·파장·진동 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김판선은 "사람과 공간, 사람과 물체,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주목해 관계의 대립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파장들을 주파수에 비유해 전류의 반응을 소리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 무대엔 엠넷 '댄싱9'의 스타 류진욱, 안남근, 이선태, 임샛별을 비롯한 12명의 무용수가 오른다.

2부 'Graying'은 LDP무용단의 래퍼토리 중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노 코멘트(No Comment)'의 안무가 신창호가 맡았다.

'Graying'은 어떻게 늙어갈 것인가에 대한 철학적 내용을 담았다. 신창호는 "늙는다는 것은 새로운 생성을 위한 소멸이다. 사라지는 것은 새로운 것으로 거듭나기 위한 순환"이라고 설명했다.

작품의 주요 모티브는 무한대로 반복되는 순환(infinity cycle)과 링반데룽(Ringwanderung, 눈보라나 짙은 안개가 방향감각을 잃고 원을 그리며 제자리로 돌아오는 현상)으로 움직임의 질감은 흥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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