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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로야구 '막내' KT 시범경기 첫승…박세웅 역투·김사연 홈런포 '합창'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 위즈가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서 짜릿한 1-0 승리를 거두고 세 경기 만에 첫 승리를 신고했다.

KT의 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은 복통 때문에 1이닝만 던지고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강판했다. 이어 12일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내정됐던 신인 투수 박세웅(20)이 등장했다.

조범현 KT 감독이 스프링캠프를 마치고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은 바 있는 박세웅은 시속 145㎞ 내외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5이닝을 3피안타 무사4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김사연(27)이 일을 냈다. 2007년부터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에서 신고선수로 지내며 힘겨운 시절을 보낸 김사연은 이날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NC 두 번째 투수 박민석의 4구째 시속 137㎞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KT의 시범경기 첫 홈런이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다. 전체적인 상황 대처 능력이 나아지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