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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사업구조 개편 박차…첨단소재 부문 자회사 합병

한화케미칼 사업구조 개편 박차…첨단소재 부문 자회사 합병

한화케미칼은 자회사인 한화첨단소재의 컴파운드 사업부문을 또 다른 자회사인 에이치컴파운드로 합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한화첨단소재의 컴파운드 사업 무문을 인적분할해 에이치컴파운드에 흡수분할 합병함으로써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컴파운드는 연산 4만t의 폴리에틸렌 기반 컴파운드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한화첨단소재의 컴파운드 사업 부문은 자동차, 전자제품 시장 중심의 영업활동만 해왔다.

두 회사 모두 한화케미칼의 100% 자회사이다.

특히 삼성종합화학 인수, 한화 L&C(건자재부문)·드림파마 매각 등 제조분야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구조 개편의 연장선에서 컴파운드 사업부문도 합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컴파운드는 플라스틱 성형 가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합성수지와 첨가제 등을 배합하고 압출을 통해 섞어 놓은 것으로 자동차 부품과 전기전자제품에 주로 쓰이며, 건축자재용으로도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그룹 내 분산돼 있던 컴파운드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 매출 6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목표로 전년대비 17%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에 따르면 자동차용 컴파운드 국내시장 규모는 2007년 40만t에서 2016년 74만t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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