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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한은, 기준금리 연 0.25%p 인하한 1.75%…사상 첫 1%대(상보)

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 연 2.00%에서 1.75%로 낮났다. 이는 사상 첫 연 1% 대 금리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8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 내린 후 5개월 만이다.

추가 금리 인하는 정부의 경기 부양 노력에도 디플레이션 우려까지 낳을 정도로 미약한 경기 회복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2% 상승에 그쳤다. 담배값 인상 부분을 제외하면 마이너스 수준이다. 광공업 생산의 경우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은의 소비자동향조사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의 지난 2월 '향후 경기전망' 지수는 87로 6개월 전보다 13% 하락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와 각국의 기준금리 인하도 기준금리 추가하락을 부추겼다.

ECB는 지난 9일부터 월평균 600억 유로(약 72조2238억원) 규모의 국채 매입을 실시했다.

이밖에 중국, 인도, 덴마크, 폴란드, 인도네시아, 호주, 터키, 캐나다, 태국 등도 기준금리 인하로 자국의 화폐가치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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