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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빵 훔친 노숙자 구타한 레스토랑에 네티즌 비난 쏟아져



남프랑스 니스의 한 가게 종업원이 노숙자를 폭행한 사건을 두고 프랑스 네티즌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일(현지시각) 니스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 시베트(La Civette)'에서 벌어졌다. 당시 종업원들은 빵을 훔친 노숙자를 구타했다. 이를 지켜본 손님들은 인터넷에 구체적인 사건 정황을 올렸고 이후 노숙자 폭행사건이 이슈가 됐다. 특히 여행정보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엔 "빵 한조각을 훔쳤다고 종업원들이 노숙자를 때린 레스토랑"과 같은 후기가 끊임없이 올라왔다.

노숙자 구타사건에 대한 비난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해당 레스토랑 SNS 페이지엔 "빵 한조각에 노숙자를 구타하는 레스토랑 거부한다", "앞으로 이 레스토랑을 가면 부끄러울 것 같다"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레스토랑 사장은 "노숙자가 빵 한조각만 가져가려 했던게 아니다. 당시 빠니니, 샌드위치를 가져가려 했기 때문에 제지했다. 물론 폭행을 한건 맞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계산대에 있는 돈을 도둑맞았을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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