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예매, 호남 고속철도· 포항 KTX 오늘(13일) 예매 개시…운임 할인 이벤트 푸짐
오는 4월 2일 개통하는 호남 고속철도 KTX가 열차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열차 운행 시간표를 공개하고 4월 2일 이후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호남고속철은 광주 송정역과 서울 용산역 구간을 운행하며, 호남 KTX를 타면 광주에서 서울까지 기존 운행시간보다 1시간 단축된 1시간 33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열차 편수는 주말 기준으로 지금보다 6편이 늘어나 광주 송정까지는 48회, 여수까지는 20회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30~40분으로 광주에서 출발하는 용산행 첫 열차는 오전 5시 30분에, 막차는 오후 10시 48분이며, 요금은 일반실 기준으로 기존보다 약 8000원 인상된 4만7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선 KTX는 내달 1일 광주송정역에서 개통식을 갖고, 이튿날인 2일 새벽 5시 반에 첫 차를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또 같은날 개통예정인 KTX 포항직결노선(신경주-포항)도 이날부터 승차권 예매를 시작했다.
KTX동해선 서울-포항간 최단시간은 2시간 15분으로 지금까지 운행중이던 새마을호에 비해 3시간5분 단축된다.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으로 동해선(서울∼포항)은 20회다. 기존 운영되던 포항역과 효자역은 4월 1일까지만 운영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새로 개통하는 KTX노선의 수요 진작을 위해 열차별 최대 20% 수준 운임할인을 시행하고, 개통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포항역과 공주·정읍·익산·광주송정이 출발·도착역인 고객은 승차권(온라인에서 발권한 승차권 포함)을 기념승차권으로 개통일로부터 4월 8일까지 7일간 해당 역에서 한정수량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을 이용해 신설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개통일로부터 7월 10일까지 100일간 10번 이용 시마다 50%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이나 스마트폰앱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