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공연/전시

지자체 예산부족 이유 문화계 지원 뒷전…서울시향 4월 북미투어 취소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재원 부족으로 다음달 계획했던 미국 7개 도시 투어를 취소했다.

서울시향은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선욱과의 협연으로 내달 14∼24일 워싱턴·시카고·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샌타바버라 등 미국 7개 도시에서 초청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향 측은 13일 "4월 예정된 미국 순회공연은 재원확보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추진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 협찬 확보에 실패했고, 서울시로부터도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말 2015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서울시에 북미 투어 사업비 책정을 요청했으나 서울시의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승인을 받지 못했다.

현재 산타바버라 90%를 비롯해 7개 도시에서 전체 좌석 중 평균 65% 정도 관람권이 팔린 상황이어서 서울시향의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와 관련, 정명훈 예술감독은 "북미 투어를 못가게 되면 우리 시향이 완전히 창피를 당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